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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차가버섯 껍질은 먹어야 하나? 먹지 말아야 하나?

차가버섯 껍질은 생물학적으로 대사 작용이 전혀 없는 그리고 완전히 산화가 되어버린 존재입니다. 일정 기간 이상 성장한 차가의 구조를 보면 차가 껍질과 속살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칼등으로 차가버섯 껍질을 가볍게 치면 껍질이 쉽게 떨어지고 운반 과정에서도 차가끼리 부딪치며 껍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차가 껍질이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붙어 있어 분리가 잘되지 않는 것은 어린 차가입니다. (이런 차가는 먹어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1958년 러시아 보건성에서 펴낸 논문을 보면 [차가버섯 껍질은 효능이 없다. 차가버섯 껍질로 만든 추출액은 당뇨 치료에 효과가 전혀 없고~]는 연구 결과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보는 “로마노바”가 쓴 [차가버섯]이라는 책에도 여러 번에 걸쳐 차가 버섯 껍질을 제거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차가버섯 껍질을 먹으면 안 된다는 연구 보고는 많은데 러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어디에도 차가버섯 껍질을 먹으라는 주장은 없습니다. 껍질을 먹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12	베푼긴(Befunginum)이 뭔가요?

베푼긴은 농축 차가버섯 추출물에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물질을 첨가해서 제품화한 차가버섯 제품입니다. 러시아 따따르스탄 공화국의 까잔 이라는 도시와 브리야트 공화국의 울란우데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까잔의 베푼긴 역사는 45년이 넘습니다.

11	3주간 음용하고 1주일 쉬어야 하나요?

러시아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차가버섯을 실험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그룹(group)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랜 세월 여러 번 반복해서

행한 임상실험입니다.

실험내용 중 음용기간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면

첫째: 차가버섯의 성분이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둘째: 차가버섯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쉬지 않고 계속 음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가버섯을 음용하다가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기도 전에 중간에 얼마라도

중단하게 되면 중단한 모든 환자의 병세가 다시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3주간 음용하고 1주일 쉬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말입니다.

10	저온 추출방법 vs 고온 추출방법

차가버섯에는 색소(色素, pigment complex)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색소는 크로모겐 콤플렉스와 같이 존재해야 그 효능이 발휘되고 크로모겐 콤플렉스에 필요한 색소의 양은 아주 미미합니다. 고온 추출법을 이용하여 차가 추출액을 만들면 이 색소가 아주 많이 우러나옵니다. 크로모겐 콤플렉스도 저온 추출 보다는 조금 적지만 어느 정도는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고온 추출법으로 차가 추출액을 만들어 음용하기도 합니다. (색소와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우러나오는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 그리 중요하지는 않지만 차가의 유효성분을 방해를 하는 것이 진하게 우러나온 색소입니다. 추출액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인체에서 차가의 유효 성분 흡수율이 조금 떨어집니다. 추출물이 진할수록 유효 성분의 흡수가 잘될 거라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정리하면 고온 추출방법으로 차가를 추출해서 음용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차가 추출액이 진하다고 이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껍질을 넣고 추출하면 훨씬 더 진한 추출물이 만들어집니다. 진한 만큼 유효 추출액의 흡수율이 떨어지고 한정된 시간에 한정되어 있는 세포의 흡수 능력으로 인해 차차 유효 성분보다는 몸에 그리 필요 없는 다른 진한 성분이 먼저 흡수되고 차가의 유효 성분은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 저온추출법: 50~60도로 식힌 물에 48시간 동안 우려내는 방법 ● 고온추출법: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슬로우 쿠거)가전제품을 이용할 경우 방법 3가지입니다. 추출 효율은 1)번이 가장 좋고 그 다음 순서입니다. 1) 70도를 유지하면서 5시간씩 2번 추출 2) 60도를 유지하면서 8시간씩 2번 추출 3) 60도를 유지하면서 12시간 추출 최근에는 산화도 거의 완벽히 방지되고, 음용하기도 간편한 추출분말이 출시되었습니다. 좋은 점은 집에서 우려내는 차가버섯 추출물보다 유효성분이 5~10배정도 높다는 것입니다. 또한 차가버섯의 산지가 어딘지, 유효 기간은 지났는지, 보관은 잘했는지, 건조는 잘했는지, 어느 정도 유용성이 있는 상태인지 등 많은 사항들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몇% 인지, 언제 생산 했는지 만 확인하면 됩니다.

9	캄차카(Kamchatka) 차가버섯이 더 좋은가요?

차가버섯은 러시아 내에서도 시베리아 지역에서 채취, 건조된 것이 제일 좋은 것으로 호평 받고 있는데 (물론 1등급 버섯의 기준은 엄격함) 많은 판매업자들이 특정지역의 차가버섯, 즉 캄차카산 차가버섯이 제일 좋다는 식으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캄차카산 차가버섯 보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채취된 차가버섯이 러시아 내에서도 3배 이상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무엇을 반증 하는 것일까요? 물론, 좋은 물건이 들어오면 좋겠지만, 방역검사를 거치지 않고 들어와서 판매될 경우 후유증이 당장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몇 년 후에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 하겠습니까? 또한 어떤 회사들은 각종 기관의 검사 및 인증을 받았다고 광고 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확인도 철저히 하고 수입면장상에 차가버섯 선적지가 러시아로 되어 있는지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확산으로 조금만 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이러한 허와 실에 대해 충분히 검토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병을 치유하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음용 하려다 오히려 병을 악화시켰다는 원성을 듣지 않도록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경영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8	차가버섯 엑기스가 뭔가요?

차가버섯 껍질은 음용해도 유용성이 없고 다른 성분의 흡수율까지 방해합니다. 차가버섯을 껍질 채 엑기스를 만들면 아주 조금만 넣어도 매우 진한 엑기스가 만들어 집니다. 그냥 100℃로 끓이거나 혹은 진공 상태에서 약 45℃정도 끓이거나 저압 저온 추출을 하거나 어떤 경우든 차가버섯 껍질이 들어가면 엑기스의 농도가 아주 진하게 됩니다. 엑기스는 흡수율이 중요합니다. 차가 엑기스는 농도가 너무 진하면 세포막을 잘 통과하지 않습니다. 엑기스가 세포막을 잘 통과하도록 하려면 어느 정도는 농도가 묽어야 합니다. 유효성분도 없는 차가버섯 껍질을 넣어서 다른 성분의 흡수율 까지 방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식물의 효소를 촉매(觸媒)로 사용하고 용매로는 ethanol (alcohol) brewed liquor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순수 알코올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껍질 채 끓이는 식의 단순무식 방법으로는 안 됩니다. 유효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추출 효율이 상당히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상당한 과학 기술이 필요합니다. 추출액의 산화를 방지하면서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은 추출액이 22 ~ 30% 정도의 알코올을 함유하게 하면 산화가 방지 됩니다. 설탕과 알코올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한국 기후에서는 쉽게 발효가 될 수 있습니다. 고효율로 추출된 차가 액은 소량을 물에 타서 음용하게 됩니다. 이 차가액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첨가된 (혹은 용매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남아있는)알코올은 같이 음용해도 거의 못 느낄 정도입니다. 문제는 소비자가 개봉한 다음 관리입니다. 일본에서는 용기를 작게 만들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왜 차가버섯을 펄펄 끓여먹으면 안되나요?

차가버섯 추출액을 만들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추출액의 온도가 80도 이상의 고온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차가버섯을 100도 이상에서 펄펄 끓이면 유효성분이 거의 파괴됩니다. 차가버섯을 끓이게 되면 차가버섯에 있는 가장 중요한 성분들의 복합체인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완전히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지요. 추출분말 또한 뜨거운 물에 타게 되면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는 정수기의 온수와 냉수를 섞어 따뜻할 정도로 만든 다음 추출분말을 타십시오. 많은 분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차가버섯을 드시고 불신하거나 주위에 나쁜 소문을 내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동봉한 음용설명서 내용대로 추출하시면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좋은 차가버섯이란 어떤 것입니까?

① 북위 45도 이상 지역에서 수령 10년 이상 된 차가버섯 ② 차가버섯의 가운데 두께가 10cm 이상 ③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가 10% 이상 ④ 수분 함량 14% 이하 ⑤ 건조는 상온에서 혹은 건조기를 이용할 시 60℃를 넘어서는 안 된다. ⑥ 냄새가 없어야 한다. ⑦ 속살은 단단해야 한다. 따라서 북위 45도 이상의 극냉지역(極冷地域)에서 채취된 차가버섯이 1등급 판정의 일차적인 기준이 됩니다. 극냉지역의 차가버섯은 그렇지 않은 지역의 차가버섯보다 바깥 껍질의 색이 더 검고 윤기가 납니다. 갈라진 틈새도 더 깊고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훨씬 날카롭습니다. 운반 과정이나 건조하기 위해 차가버섯을 자를 때 껍질이 많이 마모되지만 잘 보면 조금 다릅니다. 당사가 판매하는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케메로보(Kemerovo)지역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입니다. 영하 40도 이하의 기간이 15일을 넘어가는 확실한 극냉지역(極冷地域)의 차가버섯입니다. 소비자들께서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1등급 차가버섯과 등급 외 차가버섯을 그리 어렵지 않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5	왜 식사 30분전에 음용하라는 것인가요?

식사 전에는 위가 비어 있기 때문에 차가버섯의 좋은 성분을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에 음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4	차가버섯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나요?

차가버섯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루에 3kg씩 10년을 계속 먹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러시아 의학 학술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차가버섯 추출 분말은 몸무게 1kg 에 1g 비율로 음용할 때는 전혀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동물(쥐)에게 이 비율의 수십 배를 주사했을 때 신경 계통에 약간의 마비증세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60kg인 사람이 하루에 차가버섯 추출 분말 60g을 음용할 경우 부작용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추출 분말 60g은 건조된 차가버섯 3kg 이상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음용하는 차가버섯 양은 하루에 건조된 차가버섯 70g-100g 정도 입니다. 최근에는 차가버섯을 추출하는 새로운 기술과 장비가 개발되어서 의학 학술원에서 발표할 때보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차가버섯 추출 분말의 하루 음용 양은 약3g 입니다. 차가버섯은 독성도 전혀 없습니다.

3	차가버섯은 재탕을 해도 좋다? 나쁘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차가는 틀림없이 처음 한번만 우려내서 음용 해야합니다. 이유는 한번만 우려내도 차가는 이미 충분히 산화가 되어 있습니다. 많은 회사에 왜 재탕 삼탕을 권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회사들도 처음에는 한번만 우려내고 버리라고 권장을 했는데 소비자들이 처음 한번 우려서 환자분이 음용하고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재탕이나 그 이상을 하여 가족들이 먹었더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 비싼 것을 꼭 한번만 먹고 버려야 하느냐는 항의성 비슷한 전화를 여러 번 받고는 환자분은 처음 우려낸 것만 음용하고 한두 번 더 우려내서 가족 분이 음용해도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화된 물질이 인체에 주는 나쁜 영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싸서 구입을 주저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재탕의 문제점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간단한 예를 들면 환자가 차가버섯을 음용하기 시작해서 보통 한두 달 정도 지나면 본인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집니다. 좋아진 상태에서 재탕한 것을 음용하면 상태가 나빠집니다. 환자분이 차가를 음용하고 희망과 불평이 섞인 반응이 많은 것은 차가의 재탕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항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분이 재탕을 음용하면 즉시 산화스트레스 현상이 나타납니다. 재탕한 차가버섯을 먹는 것은 시커멓게 태운 고기를 먹는 것보다 확실히 더 나쁩니다.

2	러시아산과 국산 차가버섯의 차이

차가버섯은 매우 장기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서 많은 양을 음용해야 됩니다. (러시아 의학 아카데미 학술 논문 차가, 그리고 4기 암 치료제로서 차가의 사용 중에서) 국내에서도 극히 작은 양이지만 차가버섯이 발견됩니다. 자작나무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자작나무와 종(種)이 비슷한 나무에서 아주 간혹 발견됩니다. 차가버섯의 상태는 껍질이 대부분 이였고 실제 필요한 속살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아주 어린 차가버섯 이었습니다. 국내의 자작나무 혹은 유사한 나무에서 자라는 차가를 직접 관찰한 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설명을 드리기가 어렵고 러시아의 경우를 참고하여 추론하면 국내의 자작나무나 유사한 종류의 나무는 산에서 자라는 강인한 종류여서 차가가 착생하여 어느 정도 자라다가도 나무와의 생존 투쟁에서 나무가 이기고 차가는 나무에 흡수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가가 발견되어도 대부분 어린 차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이렇게 나무에 흡수 되어버린 차가를 키쉬키라고 합니다. 차가는 껍질과 나무에 붙어서 수액을 섭취하던 부분을 제외한 속살 부분의 두께가 10 cm를 넘어야 유효성분이 최소한이라도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려면 차가가 나무 밖으로 나와서 5년 정도는 성장을 해야 합니다. 물론 러시아 시베리아의 기후를 기준으로 한 경우 입니다. (러시아 약전 GF-11-2-63 차가) 중국에서도 차가버섯이 발견되고 우즈베키스탄의 북서부에서도 차가버섯이 발견됩니다. 황소 머리만한 차가부터 손바닥만한 차가들이 양물푸레나무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유효성분은 0%입니다. 차가버섯의 성분 측정도인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가 검출되지 않습니다. 어린 차가버섯에서도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검출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발견되는 차가는 너무 어린 새끼여서 유효성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 kg에 몇 백 만원을 부르고 있습니다. 뭔가 환상을 이용한 상술이 스며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훨씬 북쪽의 아주 추운 청정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란 러시아 차가버섯이 한국에서 아주 간혹 발견되는 차가버섯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이 좋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	차가버섯 유효기간?

차가버섯의 유효 기간은 러시아 약초전 GF-XI-2-63(차가번호 입니다)에 채취 후 2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차가를 채취하여 선별하고 운반하고 보관하여 국내로 수입되기 까지를 보통 1년을 잡습니다. 따라서 1년을 제외하고 차가 조각이나, 분쇄가루 제품은 제품 출고일로부터 유효기간이 1년이며, 추출분말은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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